수강 동기
취업 전선에 뛰어들면서 가장 처음 했던 생각은, 나는 능력도 없고 할줄 아는것도 없는데 이런 내가 개발자가 될 수 는 있을까? 였다.
이제는 가장 효율적인 길을 선택해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 그 길이 바로 부트캠프였다. Java, Spring, 쿠버네티스 도커를 이용한 CI/CD 자동화 및 RESTful API 기술을 가르쳐주는지가 내가 부트캠프를 선택하는 기준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5개의 프로젝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부분이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1개월동안 학습한 기술셋 간단하게 정리
21일에 개강해서 2주 조금 안되게 공부를 진행해왔고 다음과 같은 부분을 배웠다.
Git/ GitHub
- git에 대해 더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
source code - staging area - local repo - remote repo로 이어지는 깃의 구조에 대해서도 더 잘 알게 되었다. - pull은 merge와 fetch 를 한번에 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fetch를 하면 head/fetch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브랜치가 만들어지고, 해당 브랜치를 merge하는 것이 pull명령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switch와 checkout의 차이에 대해 알게되었다.
switch는 커밋과 커밋 간의 이동만이 가능하고, checkout은 더욱 다양한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A 브랜치에서 `git merge B` 하면, B의 코드가 A로 병합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이전에는 A가 B로 합쳐지는지, B가 A로 합쳐지는지 헷갈렸는데 그 부분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 conflict가 났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정확히 알게 되었다.
conflict 난 부분은 `<<< head` ~~ `====` ~~~ `>>>` ~~~ 이렇게 생겼는데 이 부분을 우리가 소스코드상에서 수정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SW 공학 - UML , 폭포수 개발 방법론, 애자일 개발 방법론
- UML( Unified Modeling Language )
외부자의 입장에서 DB에 접근해서 하는 모든 행동들을 문서로 정리한 것이 UML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실습할 때 구체적으로 작성되지 않은 부분은 UML을 작성하는 사람에 따라 여러 방향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작성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깨닫게 되었다.
Database - Maria DB
- 데이터베이스 계정을 생성하고 권한을 줄 수 있게 되었다.
수업을 듣기 전에는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더라도 root 계정만 사용해왔었다. 계정을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을 듣고 회사에서도 다 이런식으로 DB관리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미리 root계정이 아닌 root에서 생성한 사용자 계정으로 DB를 조작하는 것에 익숙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DML : data manipulate language
그 이전에는 DML?DDL?헷갈렸는데 이번 기회로 더 확실히 알게 되었다. DML에는 select, insert, delete, update가 있다. - transaction 트랜잭션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게되었다.
sql구문들을 행동 혹은 기능 단위로 묶은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 DDL : data definition language
마찬가지로 이번 기회로 더 확실히 알게 되었다. DDL에는 create, drop, alter, truncate가 있다. - 실습을 통해 전체적인 sql문을 익히면서 더 익숙해지게 되었다.
- 외래키 제약조건에 on delete cascade를 넣어야 하는데 넣지 못했다. 그런 상황에 alter를 어떻게 수행하는지 실습을 통해 알게되었다.
- union, intersection, minus를 mariadb 에서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 확실히 배우게 되었다.
전반적인 느낀 점
수업 자체는 의미있게 배우는 게 많다. 1월 31일에 예상치 못하게 프로그래머스 PCCE 시험을 준비하게 되어서 상대적으로 부트캠프 외에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진짜 하나도 신경을 못썼다. 그래도 시험 자체는 준비 한 만큼의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기쁘다.
강사님도 좋으시고 같이 수업 들으시는 분들도 다 나름의 강점이 있으신 분들 같다. 많이 배우고싶다.
1주차 회고때도 생각했지만, 느낀점이랄게 없다. 하루하루가 너무 정신없이 지나가서 뭔가를 느낄 새도 없이 조금 몰입하는 기간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매일 운동하고, 일찍 자는 루틴을 드리고 있는데 이 부트캠프가 많이 도움이 된다. 9to6으로 나와야 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일상을 더 알차게 살아 수 있어서 좋다.
Keep
- 일찍 자기
- 매일 운동하기
- 블로그 정리하기
Problem
- 수업시간에 100% 집중하지 못했다..
PCCE에 마음이 급해서 수업시간에 프로그래머스 문제를 풀었는데 당연하게도 수업을 100% 집중해서 듣지 못한다. 수업시간에는 수업을 듣자! - 개인 프로젝트에 시간을 정말 하나도 못쏟았다.
이것도 병행해야 단기간에 내 실력을 확 늘릴 수 있다. 나에게는 협업 경험이 꼭 필요하다.
Try
- 수업시간에 집중하기
- 개인 프로젝트에 시간 할애하기
매일 두시간씩은 개인 프로젝트에 시간을 할애하자. 두시간이면 적게 보이지만 모아보면 일주일에 10시간이다. 이 시간을 잘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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