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Monthly

BEYOND SW 캠프 15기 1개월차 회고

grove1212 2025. 2. 2. 23:53

수강 동기

취업 전선에 뛰어들면서 가장 처음 했던 생각은, 나는 능력도 없고 할줄 아는것도 없는데 이런 내가 개발자가 될 수 는 있을까? 였다.

이제는 가장 효율적인 길을 선택해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 그 길이 바로 부트캠프였다. Java, Spring, 쿠버네티스 도커를 이용한 CI/CD 자동화 및 RESTful API 기술을 가르쳐주는지가 내가 부트캠프를 선택하는 기준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5개의 프로젝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부분이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1개월동안 학습한 기술셋 간단하게 정리

21일에 개강해서 2주 조금 안되게 공부를 진행해왔고 다음과 같은 부분을 배웠다.

Git/ GitHub

  1. git에 대해 더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
    source code - staging area - local repo - remote repo로 이어지는 깃의 구조에 대해서도 더 잘 알게 되었다.
  2. pull은 merge와 fetch 를 한번에 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fetch를 하면 head/fetch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브랜치가 만들어지고, 해당 브랜치를 merge하는 것이 pull명령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3. switch와 checkout의 차이에 대해 알게되었다.
    switch는 커밋과 커밋 간의 이동만이 가능하고, checkout은 더욱 다양한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4. A 브랜치에서 `git merge B` 하면, B의 코드가 A로 병합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이전에는 A가 B로 합쳐지는지, B가 A로 합쳐지는지 헷갈렸는데 그 부분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5. conflict가 났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정확히 알게 되었다.
    conflict 난 부분은 `<<< head` ~~ `====` ~~~ `>>>` ~~~ 이렇게 생겼는데 이 부분을 우리가 소스코드상에서 수정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SW 공학 - UML , 폭포수 개발 방법론, 애자일 개발 방법론

  1. UML( Unified Modeling Language )
    외부자의 입장에서 DB에 접근해서 하는 모든 행동들을 문서로 정리한 것이 UML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실습할 때 구체적으로 작성되지 않은 부분은 UML을 작성하는 사람에 따라 여러 방향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작성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깨닫게 되었다.

Database - Maria DB

  1. 데이터베이스 계정을 생성하고 권한을 줄 수 있게 되었다.
    수업을 듣기 전에는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더라도 root 계정만 사용해왔었다. 계정을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을 듣고 회사에서도 다 이런식으로 DB관리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미리 root계정이 아닌 root에서 생성한 사용자 계정으로 DB를 조작하는 것에 익숙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 DML : data manipulate language
    그 이전에는 DML?DDL?헷갈렸는데 이번 기회로 더 확실히 알게 되었다. DML에는 select, insert, delete, update가 있다.
  3. transaction 트랜잭션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게되었다.
    sql구문들을 행동 혹은 기능 단위로 묶은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4. DDL : data definition language
    마찬가지로 이번 기회로 더 확실히 알게 되었다. DDL에는 create, drop, alter, truncate가 있다.
  5. 실습을 통해 전체적인 sql문을 익히면서 더 익숙해지게 되었다.
    • 외래키 제약조건에 on delete cascade를 넣어야 하는데 넣지 못했다. 그런 상황에 alter를 어떻게 수행하는지 실습을 통해 알게되었다.
  6. union, intersection, minus를 mariadb 에서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 확실히 배우게 되었다.

전반적인 느낀 점

수업 자체는 의미있게 배우는 게 많다. 1월 31일에 예상치 못하게 프로그래머스 PCCE 시험을 준비하게 되어서 상대적으로 부트캠프 외에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진짜 하나도 신경을 못썼다. 그래도 시험 자체는 준비 한 만큼의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기쁘다.

강사님도 좋으시고 같이 수업 들으시는 분들도 다 나름의 강점이 있으신 분들 같다. 많이 배우고싶다.

1주차 회고때도 생각했지만, 느낀점이랄게 없다. 하루하루가 너무 정신없이 지나가서 뭔가를 느낄 새도 없이 조금 몰입하는 기간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매일 운동하고, 일찍 자는 루틴을 드리고 있는데 이 부트캠프가 많이 도움이 된다. 9to6으로 나와야 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일상을 더 알차게 살아 수 있어서 좋다.

Keep

  • 일찍 자기
  • 매일 운동하기
  • 블로그 정리하기

Problem

  • 수업시간에 100% 집중하지 못했다..
    PCCE에 마음이 급해서 수업시간에 프로그래머스 문제를 풀었는데 당연하게도 수업을 100% 집중해서 듣지 못한다. 수업시간에는 수업을 듣자!
  • 개인 프로젝트에 시간을 정말 하나도 못쏟았다.
    이것도 병행해야 단기간에 내 실력을 확 늘릴 수 있다. 나에게는 협업 경험이 꼭 필요하다.

Try

  • 수업시간에 집중하기
  • 개인 프로젝트에 시간 할애하기
    매일 두시간씩은 개인 프로젝트에 시간을 할애하자. 두시간이면 적게 보이지만 모아보면 일주일에 10시간이다. 이 시간을 잘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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